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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시가 선정한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공법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행처인 광주시와 운영주체인
환경 시설 관리 공단 사이에서도
견해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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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시는 최근 광주하수처리장의
고도처리시설 설치 공법으로 코오롱 건설의
NPR 공법을 선정했습니다.
시는 기술 제안서를 제출한 7개 공법을
대상으로 경제성과 기술분야에 대한 평가결과
NPR공법이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시는 공법 재선정으로 백7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조용진 환경녹지국장-광주시-)
이에 대해 광주시 환경시설공단은
NPR공법은 대규모 시설엔 검증이 안된 공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기술제안서 지침을 어기고 특정공법에 가산점을 주고 시운전을 정상가동 실적으로 인정하는등 편법처리됐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시설공단측은 시의 결정을
따를수 없다며 원점에서 공법선정을 다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범도 이사-시환경시설공단-)
하수처리공법선정을 둘러싸고 시행처와 운영주체가 상반된 견해를 내놓고 있어서
당초 공법을 변경했던 광주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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