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이것이 맞춤형(?)(R)-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2 12:00:00 수정 2004-11-12 12:00:00 조회수 2

◀ANC▶



최근 대형 할인매장들이 맞춤형 서비스,

최저 가격제등 갖가지 달콤한 말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물건을 팔고 난 뒤에는

사후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33살 박 모씨는 며칠전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대형할인 매장에서 구입한 커튼 제품 여러 곳에

볼트 자국등 흠이 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SYN▶ 제보자

새것인줄 알았다./



유통과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던

업체측은 계속되는 질문에 물건을 배달하기 전

제품을 뜯어 보았다고 털어 놓습니다.



◀SYN▶ 업체관계자

미리 확인차원./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제작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서라지만 흠이 난 제품을

그대로 소비자에게 배달한 것입니다.



게다가 박 씨의 항의 전화에 업체측에서는

계속 다른 사람에게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했습니다.



◀SYN▶ 제보자

직접 나오라고./



이처럼 대형 할인매장에 대한 소비자 민원은

전남지역에서만 매달 수십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붙잡기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사후 관리 소홀로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신을

사고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