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번 주에 쌀 협상 내용을
공개하기로 함에 따라
농민 반발 등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어업 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는
모레 정부 관계자와
학계, 언론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토론회를 열고
쌀 협상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양자협상 대상국들은
관세화 유예 기간을 10년 연장하되
의무 수입 물량을 8%까지 확대하고,
밥쌀용 시판을 허용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단체 등은 이같은 입장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서
협상 내용 공개를 계기로
정부와 농민간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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