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 복고풍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2 12:00:00 수정 2004-11-12 12:00:00 조회수 2

◀ANC▶



최근 극심한 불경기 속에서 서민들이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옛것을 다시 선호하고

있습니다.



생활비를 아끼기 위한 절박한 선택입니다.





송 기희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VCR▶



오밀조밀한 70년대 추억어린 모습을 간직한

이발소.



이곳은, 최근 기름 보일러를 없애고

연탄 보일러로 설치하고 실내에는 연탄난로까지

들여 놓았습니다.



가스 보일러가 있는데도

별도로 연탄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

◀INT▶



연탄보일러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품귀 현상까지 일고 있습니다.



◀INT▶



과거 회귀현상은 연탄 보일러만이 아닙니다.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기 위해 그동안 입지 않았던 내복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그동안 김장김치도 사먹거나 주문했던 가정들이

올해는 직접 김장을 담거나 양마저 늘리겠다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서민가정의 불어닥친 복고바람은

낭만적인 향수가 아니라 생활비를 아끼기 위한 서민들의 절박한 선택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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