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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국가기관 이전 등으로 여수시의 시세가
갈수록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대안마련이
시급한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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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려 통합과 함께 인구 34만명의
도내 제 1의 도시로 부상한 여수시,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
인구는 30만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여수산단의 대기업들은
신규 투자를 포기하거나 대규모 공장용지
분양계약을 철회하고 있습니다.
국가기관은 물론 민간업체와
단체들은 하나 둘 통.폐합으로 없어지거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결국 급격한 인구감소와
신규투자 중단,그리고 국가기관들의 잇따른
타 지역 이전은 곧바로 시세 약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경쟁력 약화에 대해
지역내에서는 우려의 수준을 넘어서 점차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한결같이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투자 유치라는데 누구나 공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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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민간 투자 유치가 앞다투어 이뤄질 수 있도록
전 시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투자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합니다.
자치단체만 앞장서서는
지역개발과 직결된 민간자본 투자유치는
결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이해보다는 지역 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하나된 여론 결집이
무엇보다 절실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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