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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 노조의 총파업과 관련한
공무원들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지역 전공노 간부 2명이
파면과 해임 조치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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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 노조 총파업과 관련해
광주지역 공무원 2명에 대해
중징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전공노 수석부위원장인
45살 반명자씨를 파면하고
광주지역 본부장인
52살 강기수씨를 해임시켰습니다.
또한 광주 북구 수석부지부장인
40살 정형택씨에 대해서는
관련 내용을 보완해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징계 대상자 92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속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자치단체에
내일까지 직위해제를 요청하는 한편
지자체의 요구가 오는 대로 인사위원회를 통해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중징계 요구가 온
민점기 전 전남본부장 등 4명에 대해서는
오는 20일 인사위원회를 열 계획입니다.
또 총파업 기간에 복무점검을 저지한
해남군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문책이나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의 중징계 방침에 대해
전공노 광주와 전남본부가
징계철회 등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총파업과 징계에 따른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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