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지도 혼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7 12:00:00 수정 2004-11-17 12:00:00 조회수 2

◀ANC▶

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끝났지만

일선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은 복잡한

대입전형 방법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통일된 진학지도 기준안이 사실상 불가능해

수험생 개개인 마다 맞춤형 지도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지난해까지는 수능이 끝난 뒤 발표되는

가채점 결과로 진학상담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올해부터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수험생들의 선택과목이 천차만별인 가운데

수능성적 통지표에도 원점수는 제공되지 않고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등급만 제공됩니다.



여기에다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별로

입시 전형방법이 다르고 과목별 가중치도

제각각입니다.



이때문에 이번 대입에서는 과거처럼 예상

수능성적에 따른 대학별 배치표등 진학상담을 위한 통일된 기준마련이 어렵게 됐습니다.



◀INT▶



따라서 수험생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입시 전형에 따라 맞춤형 진학지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수능성적의 영역별 점수를 보고 수험생에게

가장 유리하게 적용되는 대학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런가운데 당장 수시 2학기가 이달중으로

시작될 예정이여서 수험생들은

논술,면접준비와 진학상담등 이중고를 겪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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