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2)온실 생존 대책은?- R(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8 12:00:00 수정 2004-11-18 12:00:00 조회수 2

◀ANC▶

지역 온실 농가에 닥친 심각한 위기상황을

어제 보도해 드린바 있는데요,



오늘은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지역 농민들의 움직임과 당국의 대책등을

취재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순천에서 천평 온실을 운영하고 있는 정은숙씨.



지난해까지 재배해던 오이재배 시설을 들어내고

최근 수천만원을 투자해

호접난 온실로 바꿨습니다.



수출길등 판로도 안정적인 데다

지역의 수질조건에 맞아

오이에 비해 두배가 넘는

수익성을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INT▶ "바꾸니까 희망이 보여요..."



대체연료를 향한 움직임도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용편의를 크게 개선한 개량연탄 보일러를

이미 가동하거나 설치하고 있는 농가가 순천지역만 벌써 7군데,



(stand/up)-올겨울 자치단체의 시범사업으로

보급되고 있는 이 연탄보일러를 이용할 경우

일반 경유보일러에 비해

절반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수 있을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기후여건을 활용해

아예 난방비 부담으로 부터 자유로운

무가온 신선채소 재배단지를

만평이상 대규모로 조성하는

획기적인 계획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무가온이 가능한 여건 십분활용"



에너지 위기와 수입개방의 여파로

존폐 기로에 몰리고 있는 온실 농사,



시장상황과 지역적 특성에 적응해 나가려는

민관의 노력이 위기극복의 디딤돌이

될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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