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통합을 위한
입법 청원안이 오늘 국회에 제출됩니다.
청원안에는
국회 의원 과반수가 서명한것으로 알려져
시.도통합 논쟁이 재연될지 주목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입법 청원안이 오늘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 소개로
국회에 제출됩니다.
청원안에는
광주.전남지역 의원 14명을 포함해
여야 의원 152명이 서명해
과반을 넘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신기남 전 의장등 84명,
한나라당 64명,자민련 2명,
민주당 김효석,무소속 최인기 의원등입니다.
열린우리당 우윤근 의원은
국회의원 과반수가 동참한것은
시도 통합의 필요성을 인정한것이라며
광주 전남이
과거 정치 논리에 따라 분리된 만큼
이번에는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시도 통합 입법 청원안은
당초 광주전남 통합 추진위원회가
시도민 2만 3천명의 서명을 받아 입안한것으로
이번에 정치권이 화답함으로써
그동안 물밑으로 가라앉았던 시도 통합 논쟁이
재연되지 않을까 주목됩니다.
특히 대구.경북과 대전 충남에서도
해당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시도 통합론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어
정치권내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해찬 총리도
최근 대정부 질문에서 경기도 분도에 대해
동감을 표시한터라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전단계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