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말썽많은 공사장(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8 12:00:00 수정 2004-11-18 12:00:00 조회수 2

◀ANC▶



신안군 압해도 선착장 부근 야산에 대규모

개발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나무를 밀반출하다 적발되는가 하면,세륜장과 방진벽 도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시작하는 등 잇따라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목포에서 뱃길로 5분 거리에 있는 신안군

압해도.



선착장 뒷편 나무가 무성하던 야산이 파헤쳐

지고 있습니다.



김모씨 등 친익척 4명의 소유로

사우나 시설과 일반음식점 등을 짓겠다며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면적만 2만 7천여 제곱미터인 대규모

공사지만 세륜시설이나 방진벽은 공사시작

한달이 지나서야 만들고 있습니다.



◀SYN▶공사관계자

"인제 만들고 있다"



자신들의 땅에 신안군청이 지난 98년

수백만원을 들여 만든 임시주차장도 공사를

시작한다며 하루 아침에 폐쇄했습니다.



주민들은 개인재산이라 어쩔 순 없지만

사용하던 주차장을 통보없이 폐쇄한 땅주인과 뻔히 알면서도 대체 주차공간을 마련하지 않은 신안군을 싸잡아 비난하고 있습니다.



◀INT▶주민(3초)===수퍼없음 "불편하다"

◀INT▶주민(3초)===수퍼없음 "이해못해"



또,지난 9월 이 공사장에서는 재선충

발생지역인데도 5톤 트럭 9대 분량의

소나무를 육지로 빼돌리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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