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집무실에 등유 뿌리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8 12:00:00 수정 2004-11-18 12:00:00 조회수 2

◀VCR▶

전국 공무원노조 간부 여동생이

전남지사 집무실에

등유를 뿌리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전공노 강진군지부 부지부장 동생39살 김모씨가

박준영 전남지사 집무실에

미리 준비해온 등유병을 던지려다

달려든 비서진에 의해 저지당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방화예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데,

김씨는 공무원인 오빠의 사법처리 등

징계에 불만을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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