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선로에 놓인 장애물로 정차 사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9 12:00:00 수정 2004-11-19 12:00:00 조회수 2

오늘 아침 8시 30분쯤

광주역을 출발해 용산역으로 가던

8시 5분발 KTX 열차가

광주 임곡역과 장성역 사이에서

전기가 끊겨 도중에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가 20분 지연 출발했습니다



오늘 사고는 누군가 선로 중간에

철도표지판을 놓아 전기가 끊기는 바람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선로 중간에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철도표지판을 놓고 달아났다는

기관사의 진술을 토대로

이 남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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