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주도 강진군지부장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9 12:00:00 수정 2004-11-19 12:00:00 조회수 2

◀VCR▶

강진 경찰서는

공무원 파업을 주도한

전공노 강진군 지부장 52살 김 모씨를

지방 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5일 강진군청 앞 광장에서

조합원 2백 명과 함께 파업 결의대회를 가진 뒤

자연정화 활동 명목으로

조합원 백명과 함께 집단 행동을 한 혐읩니다.



광주.전남에서 전공노 파업 사태와 관련해

현직 공무원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전공노 파업 사태로 체포된

광주.전남지역 공무원은 모두 72명인데,

1명은 구속되고 2명은 체포영장이 발부된상태며

63명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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