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연만들기 20년(R)-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9 12:00:00 수정 2004-11-19 12:00:00 조회수 2

◀ANC▶



20년째 우리 전통 연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통 연의 맥을 잇고 있는 연박사를 박영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53살 김판용씨의 하루 일과는 연으로 시작해

연으로 끝납니다.



어렸을적 재미삼아 만들던 연의 매력에 빠진

김씨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둔 채

본격적인 연 제작에 뛰어들었습니다.



◀INT▶김판용 *전통 연 전문가*

//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자유로움의

상징...참 매력있다..///



올해로 20년째.



좋은 재료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돌고,

집도 연을 날리기 좋은 바닷가로 옮긴 김씨는

천 2백미터 길이의 줄연 등 지금까지

매일 2개꼴인 만여점의 연을 만들었습니다.



나아가 축제 현장과 지방문화원 등을

돌며 우리 전통 연을 알리는 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유한철 *친구*

//옛것 지키려는 노력 옆에서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



전시회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리 전통 연에 관한 자료를 정리중인 김씨는 컴퓨터 등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연을 날리며 실컷 뛰노는 모습을 보는게 소망이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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