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희비-R (수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19 12:00:00 수정 2004-11-19 12:00:00 조회수 2

◀ANC▶

특성화고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정 기능인을 양성해 갈수록 심화되는

학생 모집난을 타개하자는 취지이지만

결과가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전문 미용인을 양성하는 전남미용고는

내년도 신입생모집에서1.5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보다 한 학급을 늘리고

지원대상을 광주.전남지역으로 국한 했지만

수험생들의 인기는 높았습니다.



국가 기능자격증을 100% 합격시키는등 취업이

잘되는데다 대학진학에도 내신등급의 유리한

조건등이 원인이였습니다.



여기에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설명회를

갖는등 철저한 자원관리도 주효했습니다.



◀INT▶



반면 함평 골프고는 올해 48명 모집에

35명만 지원해 정원을 30%나 채우지 못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더 떨어져

특성화 자체가 무색하게 됐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이 마감한 내년도 실업계고교

원서접수 결과 8천7백여명 모집에 7천백여명이 지원해 81%의 지원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100% 정원을 채운 학교는 전체

64개교에서 12학교에 불과해

실업계 기피현상은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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