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부정사실에 충격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20 12:00:00 수정 2004-11-20 12:00:00 조회수 2

◀ANC▶



휴대전화를 이용한 조직적인 수능 부정

행위 사실이 현실로 확인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막을수 있었는데도 막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과 비난도 잇따랐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17일 치뤄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 사실이

확인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능시험을 치른 고 3 수험생들은

놀라움과 분노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 은혜 ◀INT▶

채 건 ◀INT▶



광주시 교육청 홈페이지는, 부정행위를

막지 못한 감독 기관을 질타하는 글로

도배됐습니다



특히 학부모들은 광주시 교육청이 사전에 부정 행위 가능성을 제보 받고 일선 고등학교에

공문까지 보냈다는 점에서 교육 당국이 시험

관리를 철저히 했다면 부정 행위를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



부정행위에 가담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광주 모 고등학교는,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나와 파문이 어디까지 미칠 것인지를 우려하며

어수선한 분위기 입니다



전교조와 참교육 학부모회등은 이번 부정행위는

사전에 예견됐던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수능

제도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진단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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