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이번주 증권 시장을 전망해 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주 증시는 주 초반 880선대에서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며 횡보 하다가, 주 후반에 한국의 컨트리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원화 절상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주초반 890포인트를 상회하며 900포인트 상향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벽을넘지 못하고 9.64포인트 하락한 867.0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3.73포인트 상승한 372.53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연기금은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하며 426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은 현물에서 1,100억원, 선물에서 2,900억원의 매수속에 옵션은 콜옵션 64억원 매도, 풋옵션 86억원 매수의 헷지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현재 장세의 관심포인트는 원화절상 속도입니다.



미국이 경상적자 감소를 위해 달러화 약세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 중국은 위엔화 절상에 대비하여 달러화를 내다 팔면서 원화 강세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일본, 중국, 대만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며 달러약세를 방어하자 그린스펀은 달러약세를 강화시키는 발표를 하며, 외환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주 증시는 주 초반 환율충격에 따라 수출관련주의 약세가 전망되고, 한편으로는 원화 절상에 대한 수혜주로서 내수주와 달러부채가 많은 기업 그리고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저점매수전략이 유효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하나증권 조양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