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학부모 사죄의 글 띄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21 12:00:00 수정 2004-11-21 12:00:00 조회수 2

◀VCR▶

수능 부정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한 학생의 학부모가 광주시 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죄의 글을 올렸습니다.



자신을 학부모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모든 일은 부모의 부덕의 소치로 이해해주고

더이상 공방은 말아달라고 사죄했습니다.



또 고시원에서 공부한다는

아들의 말을 그대로 믿은 게 잘못이고

평생을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참회의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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