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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전화를 이용한
수능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이
백명으로 늘어나는 등 경찰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이 부정 행위를 위해
상당한 돈을 모금했다는데
학부모들의 묵인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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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이번 수능 부정 행위에 가담한 학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부정행위 가담 학생 10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체 가담자가
모두 백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INT▶
그리고 이들 학생들이
지난 9월 범행을 모의한 뒤
5백여만원을 만든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로 돈을 모금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알고도 묵인했을 가능성과
돈의 일부가 공부 잘하는 수험생,
일명 선수를 끌어들이기 위해
전달됐는지에 대해서도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 감독관과 교육청 관계자등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부정 행위를
적발하지 못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브로커가 개입된
조직적 시험 부정이라기 보다는
학생들이 주도한
단순 시험 부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경찰은 오늘 이번 사건을 주도한
광주 모 고등학교 19살 이모군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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