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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와 관련해

어제 구속영장이 신청된 6명이 이외에

추가로 6명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새벽까지 수험생 등

관련자 70여명에 대한 조사를 벌여

광주 모 고교 19살 김 모 군등 6명을

추가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신청되거나 긴급체포된 학생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밤샘 조사를 통해

이번 수능 부정사건에 연루된 학생이

14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고,



학생들이 모은 2천만원의 사용처도

대부분 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새벽까지 임의동행이나

자진출석을 통해 78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 60여 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가담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