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 사건과 관련해
어제 6명이 구속된데 이어
긴급체포된 또 다른 6명도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입니다.
부정행위 사건을 조사중인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 긴급체포된 광주 모 고교 3학년
양 모군 등 6명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이미 구속된 19살 이 모군 등과 함께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정행위 사건의 수사대상자 141명 가운데 대부분 조사를 마친 경찰은
부정행위 가담정도에 따라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수능 부정행위가
수년째 대물림됐다는 의혹이나 학부모의 묵인, 일부 학교측의 사전 인지설 등
갖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어
앞으로의 경찰 수사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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