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 부정행위에
이어 대리시험까지 적발돼 시험장 감독관들의 부실한 감독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대리 시험을 치른
서울 모 여자대학 김모양은
수능당일 3교시 외국어 영역 시험시간에 수험표의 사진과 실물이 다른 점을 수상히
여긴 감독관이 시험이 끝난 뒤 추궁한 끝에
대리시험 사실을 털어 놨습니다.
그러나 김모양은 1, 2교시 때는 대리시험
사실을 들키지 않고 시험을 치른 것으로 밝혀져 감독관들이 수험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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