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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시험 돈거래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부정행위까지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떠돌았던 수능 괴담이
속속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과연 광주에서만 그랬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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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을 앞두고 인터넷 상에서는
갖가지 소문이 떠돌았습니다.
명문대생이 응시하는 대리 시험에 3백만원,
핸드폰을 이용한 조직적 부정행위,
이런 다양한 소문이 인터넷을 도배하면서
수험생을 현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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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나면서
이 같은 소문이 속속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리 시험으로 적발된 20살 주모씨도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서울 모 여대생에게 대리 시험을 제안한 뒤
6백만원을 대가로 지불했습니다.
허술한 수능 관리 감독 체계하에서는
대리 시험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SYN▶
"마음만 먹으면은 가능하다."
또, 경찰 수사로 드러난
휴대 전화를 이용한 부정 행위 역시
역할 분담과 자금 조성,
핸드폰을 이용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인터넷 상에서 떠돌았던 소문과 대부분
일치합니다.
◀SYN▶
이처럼 인터넷에서 떠돌던 괴담이
속속 사실로 확인되면서
수능과 관련된 무성했던 소문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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