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원)대리시험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23 12:00:00 수정 2004-11-23 12:00:00 조회수 2

◀ANC▶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 부정행위에 이어

대리시험 사례까지 적발됐습니다.



대신 시험을 봐달라고 한 수험생은

6백만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재수를 해 광주 모 전문대학에 들어간

주 모양은 지난 3월 학교를 그만뒀습니다.



한번 더.. 대학 문을 두드리면

좋은 학교를 갈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힘들게 공부해도 성적은 그리 신통치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 7월

인터넷에서 만난 대학생 김 모양은 힘이 됐고,



급기야 대리시험 유혹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INT▶

점수 안 오르고 불안 긴장 나도 한번 해볼까?



대리시험 대가는 6백만원,



주 양은

자신이 여전히 대학에 다니는 줄 알고있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돈을

두 차례에 걸쳐 대학생 언니에게 보냈습니다.



◀INT▶

여름에 반.. 시험보기 며칠 전 3백



이들은 줄곧 인터넷을 통해 거래를 했고



실제 만남은

수능 하루 전 광주에서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주 양 대신 시험을 치르던 대학생 김 모 양은

얼굴이 다르다는 것을 안 감독관에 의해

대리시험 응시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INT▶



부정한 방법까지 동원하면서 좋은 대학을

가고자했던 욕심은 결국 파국으로 이어졌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준비 과정은 힘들었고

성적도 그리 신통치 않았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