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고 인력 특채"-R (여수, 협의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23 12:00:00 수정 2004-11-23 12:00:00 조회수 2

◀ANC▶

농어촌 지역의 실업고등학교가

학생수 감소로 존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런데 전남 고흥군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관내 실업고등학교의 우수 인력을

특별 임용하기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의 한 실업고등학교입니다.



지난 97년 1200여명에 이르렀던

이 학교의 학생들은

실업계 고등학교 진학 기피 바람으로

현재 380여명에 불과합니다



고흥군은 이 처럼 존립 위기에 처한

지역 실업계 고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실업고생의 특별채용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우수 졸업생을

특별 채용하기로 한 것 입니다.



물론 학교 측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INT▶

고흥군은 관내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를

지방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규정을 추진하고 있어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지역 인재 양성과 실업 고교 활성화라는

두가지 성과를 노리는

(전남) 고흥군의

지역 실업고 졸업생 특채 계획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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