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발주한 각종 공사가
잦은 설계 변경으로
예산 낭비 요인이
발생하고 있는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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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열린우리당 박금자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22곳의 공사 현장에서
50여차례의 설계변경이 발생해
공사비가 551억원이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0여 차례 설계 변경 가운데
17차례만이 물가 변동등 불가피한 사유였고
대부분은 사전예측이 가능한
민원발생이나 누락등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는 증액된 5백억원 가운데
3백억정도가 물가 인상률을 반영한것이었다며
대부분이 불가피한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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