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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가 오늘 6.5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취임 6개월이 다되어가는데도
박지사가 선거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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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한
박준영 전남지사는 7시간여동안 조사를 받은 뒤
오후 5시 10분쯤 귀가했습니다.
박지사는
6.5 보궐선거 당시 법정 선거 비용을
초과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고소인 김모씨가 박지사가 선거 운동에
사용했다며 영수증 사본을 제시한
7억6천여만원의 출처를 추궁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씽크 (박지사, 진실되게 다 답변했다..)
오늘 조사는
6월 선거때 비공식 회계 책임을 맡았던
40살 김모씨가 당시 박후보가 법정 선거 비용을 초과사용하고도 선관위에 허위 신고했다고
고소한데 따른 것입니다.
박지사는 지난 7월 16일에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데 이어 9월 17일 같은 사건으로
검찰조사를 받은 뒤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다 지난 8월에는 선거 비용과 관련해
급여의 일부를 가압류당하기까지 했습니다.
취임 6개월동안 박지사가 사법 당국에 출두한 것은 3차례,
도민들은 박지사가 하루빨리 선거 후유증에서 벗어나 투자 유치등 경제살리기에 전념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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