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능 부정행위 사건을 둘러싸고 불거지고 있는
갖가지 의혹에 대해
경찰이 철저한 수사를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수험생 6명이 오늘 추가로 구속돼
이 사건과 관련된 구속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휴대전화 부정행위 사건을 조사중인
광주 동부경찰서는 수사발표이후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 본격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이미 구속된 학생들과
부정행위 가담 학생들을 불러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가담자가 더 있는 지와
선후배 사이에 부정행위가 대물림됐는 지
여부를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렇지만 부정행위로 구속된 수험생들은
언론을 통해 불거지고 있는
폭력써클의 개입 등 의혹들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
(때렸다는 커닝보다 폭력이 먼저 문제됐을거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광주 모 고교 19살 양 모군등 6명은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부정행위 사건으로
구속된 수험생은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에서
선배들의 부정행위를 도운 후배 고등학생들이 경찰서에 참회의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한순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