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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의 수질이 계속 호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암호 오염의 주범은
여전히 생활 오폐수와
축산 폐수 등으로 지적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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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의 수질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암댐 환경 보전 연구소가
'호소생태계와 수질보전방안'이란 주제로 연
심포지엄에서
장남익 영산강 물환경연구소장은
주암호의 BOD와 COD가
각각 0.9ppm과 3.2ppm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급수에서 3급수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먹는 물 기준으로 볼 때 팔당호나 대청호 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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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와 상사호의 13개 유입지천 가운데
보성강과 송광천, 율어천, 이사천에서
오염원 유입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들 유입지천에서는 생활 오폐수와
인근 농경지에서 흘러나온 농약과 비료 성분,
축산 폐수 등으로 지적됐습니다.
이 같은 오염원은 주요 담수 적조 생물인
와편모조류인 페리디늄의 번식을 돕는 것이어서
오염원 차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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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주암댐의 수질이 안정화되고는 있지만
오염원 차단과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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