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 수질 개선됐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25 12:00:00 수정 2004-11-25 12:00:00 조회수 4

◀ANC▶

주암호의 수질이 계속 호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암호 오염의 주범은

여전히 생활 오폐수와

축산 폐수 등으로 지적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END▶

◀VCR▶

주암호의 수질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암댐 환경 보전 연구소가

'호소생태계와 수질보전방안'이란 주제로 연

심포지엄에서

장남익 영산강 물환경연구소장은

주암호의 BOD와 COD가

각각 0.9ppm과 3.2ppm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급수에서 3급수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먹는 물 기준으로 볼 때 팔당호나 대청호 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탭니다.

◀INT▶



주암호와 상사호의 13개 유입지천 가운데

보성강과 송광천, 율어천, 이사천에서

오염원 유입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들 유입지천에서는 생활 오폐수와

인근 농경지에서 흘러나온 농약과 비료 성분,

축산 폐수 등으로 지적됐습니다.



이 같은 오염원은 주요 담수 적조 생물인

와편모조류인 페리디늄의 번식을 돕는 것이어서

오염원 차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INT▶



이번 심포지엄은

주암댐의 수질이 안정화되고는 있지만

오염원 차단과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