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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자금난을 걱정하는 중소기업들이
한숨 돌리게됐습니다
시중은행들과 지방은행이 잇따라 우량한 중소
기업에 대해 만기를 연장해주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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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우량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 가운데 만기가 돌아온 자금 상환을
연기해주고 있습니다
연체금이 있거나 신용등급이 2단계 이상
떨어진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업체들에 대한
만기를 연장해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은행의 전체 대출금 5조 6천억원 가운데 중소기업에 대출해준 자금이
전체의 65%선인 3조 6천여억원 까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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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도 중소기업 운전 자금 대출 만기를
1년 짜리는 3년으로, 3년 분할 상환 대출금은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습니다
또한 국민은행과 하나은행등 시중은행들도
콜 금리 인하에 맞춰서
중소기업 대출 금리를 1% 가까이 낮췄습니다
이처럼 은행들이 대출 연장에 너그러워진
것은 넘치는 자금을 운용할 만한 곳을
찾기 어려운데다 은행 통합에 따른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연말 운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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