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한 조직이
또 있다는 단서가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불러
부정행위를 했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방법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재원기자
◀END▶
올해 수능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모의한 수험생들이
또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수능시험 전에
광주시 교육청이 삭제한 인터넷 제보를
추적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단서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SYN▶
현재까지 확인된 가담자는 8명,
광주 모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이가운데 7명이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적발된 조직과는
별개의 조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려 했던 점은
동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행위를 실행에 옮겼는지와
성공했는지 여부, 가담 규모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오늘 밤 늦게까지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여고생들도
이번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여자고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