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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도
휴대전화 부정행위와 관련된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사 전담반을 꾸리고
관련 의혹에 대한 강도높은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김철원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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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휴대 전화를 이용한 부정 행위 사건에 대해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은
19살 이 모군 등을 상대로 실체 파악과 함께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대한 전면수사를 벌입니다
먼저 부정행위 가담 학생 규모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담 학생이 141명으로 확인됐지만
오늘 또다른 8명이 적발되는등
제2 제3의 조직에 대한 의혹이
끊이질 않고 가담자 수도 240명이 넘는다는
진술과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학부모의 묵인이나 사전 인지 여부입니다
일부 학생이 많게는 90만원까지
부정행위를 주도한 학생에게 건넨 점으로 미뤄
미리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부정행위의 선후배 사이의 대물림입니다.
일부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통한 부정행위가 몇년전부터
이어져왔다는 진술이 끊이질 않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이들 의혹을 밝히기위해
관련 학생 141명을 전원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도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수능 전 교육청 홈페이지에 뜬
부정행위와 관련된 제보들을 모두 입수해
교육청이 묵살하게 된 경위를 캐고,
감독 소홀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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