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전복양식 확대(R)-월 재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26 12:00:00 수정 2004-11-26 12:00:00 조회수 4

◀ANC▶

전국 최대 물김 산지인 해남군이

김산업 구조개선을 위해 전복양식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예산이 문젭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군의 한 섬 양식장에서 어민들이

전복에 붙은 굴 껍질을 떼어냅니다.



3년전에 4억원을 투자해 한조에

5제곱미터 규격인 가두리 2백여조를 시설한

이 전복양식 어민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INT▶

/올해부터 출하하는데 연간 1억5천에서 2억의

소득을 예상한다./



몇년 전만해도 전체 18세대 주민이

김을 양식해 한해 2천여만원 안팎에 그치던

소득과 큰 차이가 납니다.



해남에서는 연간 전국 김생산량의 17%인

천3백만속이 생산되고 영세한 가공공장도

밀집해 외상거래와 채무 불이행 등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복 양식업자들은 초기 투자기간만

집중적인 지원을 해주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백억씩 3년동안 투자하면 연간 천억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협회에서 지원을 요구한다./



하지만 내년에 지원할 예산은 25억여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해남군의 연간 전복 생산량은 백50톤인데

비해 완도에서는 천3백톤을 출하해 7백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S/U) 전국에서 김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해남군은 전복 양식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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