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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전화를 이용한 수능 부정행위를
모의했던 조직 2곳이 추가로 적발됐으나
실행에 옮기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여학생이 수능 부정행위에 가담했다는
의혹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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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전화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 20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이미 적발된 조직과는 별개의
다른 2개 조직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조직은
일명 선수라 불리는 성적 우수자를
구하지 못해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또다른 조직은 이미 적발된
최초의 조직으로부터 답안을 전송받았고,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모두 210만원의 자금을 끌어 모았습니다.
◀INT▶ 김진희 수사2계장
전남지방 경찰청
수능 부정행위에
여고생들이 포함된 것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학교 주변을 탐문 수사한 결과
여고생 1명이 이미 구속된 학생으로부터
답안을 넘겨받은 사실을 확인해 입건했습니다.
◀INT▶
경찰은 그러나 선후배 사이에 부정행위가
대물림됐다는 의혹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능 부정행위 가담자는
종전 141명에서 오늘 추가로 20명이 확인돼
모두 161명으로 늘었습니다.
MBC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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