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어렵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29 12:00:00 수정 2004-11-29 12:00:00 조회수 2

◀ANC▶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취득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가 제대로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예산규모는 커지는데도

지방세가 아이엠에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전국 하위권인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재정자립도가 내년에는 더 내리막 길을 거를

것으로 보입니다.



자체수입이 감소하면서 중앙 의존도가

늘어나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각각 2백82억원과

백16억원 줄어 지난 98년 아이엠에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안치환 세정담당관-광주시-)



부동산 경기가 없다보니 타지역에 비해

거래가 줄어들면서 세원도 감소했습니다.



특히,전남은 인구감소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 들면서 자체 수입도 정체 또는 감소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각 자치단체마다 예산규모는

커지고 있는데도 지방세나 세외수입은 정체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지방의 경우

지방세의 50%이상이 재산과세 위주로

구성돼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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