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발생한
수능 부정사건을 비아냥된 글을 인터넷에 올려
파문을 일으킨
민주노동당 대변인이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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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번일을 개인의 순간적인 실수로
치부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로
대변인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광주를 폄훼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으며, 기성세대의 책임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인터넷 매체에
광주학생 운동과 남총련,
수능 부정사건을 열거한 뒤
"광주 학생들의 놀라운 조직력은
남다른 데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해
비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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