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박용진 대변인 사퇴-어깨걸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1-29 12:00:00 수정 2004-11-29 12:00:00 조회수 2

광주에서 발생한

수능 부정사건을 비아냥된 글을 인터넷에 올려

파문을 일으킨

민주노동당 대변인이 사퇴했습니다.

◀VCR▶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번일을 개인의 순간적인 실수로

치부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로

대변인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광주를 폄훼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으며, 기성세대의 책임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인터넷 매체에

광주학생 운동과 남총련,

수능 부정사건을 열거한 뒤

"광주 학생들의 놀라운 조직력은

남다른 데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해

비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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