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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의 묵인 여부 등 각종 의혹은
수사를 통해 철저히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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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부정행위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지 열 하루,
경찰의 수사는
막바지 보강수사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실체가
대부분 드러난 만큼 부정행위 추가 가담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광주시 교육청이 관련자 명단을
빠른 시일내에 통보해달라고 요청해옴에 따라
학생들의 범행 가담정도를 가려
이번주안에 명단을 전달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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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적 관점 아니라 교육적 관점 고려)
하지만 선후배간 부정행위 대물림 의혹이나
학부모의 지원 여부가
명확히 드러나지는 않은 만큼
금융계좌 추적 등을 통해서
막바지 보강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관련 학부모 14명의 계좌를 추적했지만
학부모가 부정행위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한편 부정행위를 주도한
광주 모고교 3학년 한모군 등 2명이 구속되면서
이번 수능 부정행위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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