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 목조 불상과 함께 다라니경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송일기 교수는
광주시 지산동 자운사의
고려시대 아미타좌 불상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다라니경과 법화경, 주 금강 반야바라밀경등
모두 6점의 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다라니경은 고려 명종 14년에
충주 지방에서 제작된 것으로
통일 신라시대 무구정광 다라니경과
고려시대 보현인 다라니경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데다 문양이 독특해
이 분야 연구의 획기적 자료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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