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광주 임곡역 부근에서 발생한
KTX 정차사고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11일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와 철도 공안은
레일에 표지판을 놓아
열차의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수배를 받던
광주시 서구 광천동 27살 김 모씨가
어제 자수함에 따라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일 새벽
술을 마시고 철길을 건너다 레일에 발이
걸려 넘어지자 홧김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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