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수험생 모셔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1 12:00:00 수정 2004-12-01 12:00:00 조회수 2

◀ANC▶



고 3 수험생들을 잡기 위한

각 대학들의 유치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른 아침 수백여명의 학생들이 차에서 쏟아져

내립니다.



이들은 모두 광주지역 고 3 학생들로

캠퍼스 투어를 위해 이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학생수 감소로 서남권 대학들의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대상 지역이 광주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INT▶ 김용진



드라마 형식의 이색 홍보비디오 상영,

설명회 도중 이어지는 잠깐 퀴즈등 수험생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일선 교사들은 이같은 치열한 신입생 유치전에

지역대학들의 어려움을 새삼 실감합니다.



◀INT▶ 배 황 교사



인근의 한 사립대학교는

군 단위 소규모 학교와 실업계고 수험생들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험생들은 대학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어 학교 선택에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INT▶ 김보름



또한 일부대학에서는 교직원들이 거의 모든

고등학교 교무실을 매일 방문하며 전방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수 감소로 올해는 광주, 전남지역에서만

2만여명의 대규모 신입생 미달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S/U 때문에 '신입생 모시기'에 쏟는

각 대학들의 정성도 그 어느해보다 각별해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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