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변색(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1 12:00:00 수정 2004-12-01 12:00:00 조회수 2

◀ANC▶

개통된지 일년도 채안된 광주 지하철의

바닥이나 벽면,돌기둥이 벌써부터 보기 흉하게

변색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역사에 값싼 중국산 돌이

사용됐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지하철 농성역 선큰 광장입니다.



신축공사를 한지 몇달 되지 않았는데도

바닥이 붉게 변색돼 흉물스럽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청소아줌마)



인근 양동역도 마찬가집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계단을 오르자마자

검붉게 변한 돌계단이 눈쌀을 찌쁘리게 하고

있습니다.



광주 수창초등학교 쪽으로 가는 계단도

누렇게 탈색돼 있습니다.



(스탠드업)도청역입니다.스크린도어에서

내리자마자 이처럼 시커멓게 변색된 돌을 볼수

있습니다.



광고판이 걸려 있는 돌기둥도 군데군데

색깔이 변해 있습니다.



일부에선 정거장 마감공사에 값싼 중국산

돌을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석재는 철분 성분이 많아 쉽게

변색되고 녹물이 흐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손재홍 위원장-시의회산건위-)



현재 광주시는 12개역사 2백60곳이 변색된 것으로 파악하고 보수공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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