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입시과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2 12:00:00 수정 2004-12-02 12:00:00 조회수 3

◀ANC▶

수능부정처럼 과열된 입시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웃 일본도 마찬가집니다.



고등학교부터 입시체제로 들어가는

일본의 교육현장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사카 시내에 있는

카이메이 사립중.고등학굡니다.



중학교 2학년생들의 영어수업 시간이지만

책상위에는 3학년용 교과서가 놓여있습니다.



1.2학년 과정을 이미 마치고 3학년 과정을

배우는 일종의 선행학습인데 이마저 올해안에

마치고 3학년이 되면 고교과정으로 들어갑니다.



◀INT▶





고등학교부터 시험을 치르는 일본의 입시경쟁은

치열합니다.



특히 사립학교일수록 경쟁이 심해

학생들은 정규수업을 마치면 자정까지

학원에서 부족한 과목을 보충합니다.



◀INT▶



일본은 지난 2002년 초.중고 모든 학교들이

주 5일 수업을 시행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 카이메이 중학교처럼 대부분의

사립중학교들은 주 6일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 5일 수업만으로는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내년부터 주 5일 수업을 본격도입하게 될

우리로서도 수업시간 단축에 따른 학력저하

대책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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