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가운데

해룡산단 조성사업은

추진실적이 가장 두드러진 사업입니다.



특히, 국민임대산단으로 지정돼

조성이후 분양 전망도 밝아서

인근 율촌산단으로의 파급효과까지 기대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98년부터 시작된 해룡산단 조성사업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포함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전체 30만평가운데 1단계로 추진되는 10만평은

지난해 이미 국민임대산단으로 지정돼

2천6년까지 부지조성이 추진됩니다.



특히, 국민임대산단의 경우

전체 사업비 370억원중

99억원을 국고에서 지원받고,

조성된 이후에는 다른 산단보다

30%가량 싸게 임대됩니다.



이미 공사가 발주됐고,

조만간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올해안에 공사업체가 선정되고

내년부터는 용지보상과 공사착공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2010년까지 850억원을 들여

순천시가 개발하는 해룡산단에는

주로 1차 금속과 조립 금속,

자동차와 트레일러 관련업종이 유치됩니다.



해룡산단의 개발은

답보상태에 있는 인근 율촌산단 활성화에도

큰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해룡산단 조성사업의 파급효과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