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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금리는 떨어지고 부동산 경기는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갈 곳을 찾지 못하던 시중 부동
자금이 연말 주식 시장으로 이동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종합 주가 지수가 9백선을 넘보기 시작하면서
연말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어느정도 안정되고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어제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이 비교적 큰 폭으로 동반 상승한 것도 이같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콜금리 인하 영향으로
예금 금리가 3%대로 떨어지고 부동산 경기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 자금이 주식 시장을 주목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
지난해 4월 이후 줄어들기만 하던 실질
예탁금이 지난달 금리 인하 이후로 20개월만에 하락을 멈춘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순수 주식형 수익 증권과 주식 혼합형
수익 증권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중 부동 자금이 주식 시장
보다는 단기 채권형 수익증권등 안정적인 단기
투자처를 선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일부에서는 환율 불안 요인이 아직
남아있다는 점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890에서 900선에서 당분간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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