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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경영수익 사업으로 영산강에서 골재를 채취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민간 대행업자에게 하청을 주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는데, 허가구역을 벗어나 골재를 채취하는등 문제가 많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ND▶
함평군 학교면 곡창리앞 영산강 중류지역,,
대형 바지선을 앞세운 골재채취선이 강에서 연신 골재를 퍼올리고 있습니다.
함평군이 열악한 군재정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이유로 지난 6월부터 다시시작한 골재채취사업 입니다.
당초 허가구역은 영산강 함평군 유역 53만제곱미터,, 그러나 채취선은 허가구역을 벗어나 있습니다.
su//제 오른쪽으로 보이는 영산강 유역은 나주시 입니다. 골재채취는 주로 나주시 쪽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벌써 수차례 환경단체등에서 이의를 제기한 내용이지만, 감독기관인 함평군은 단 한차례도 적발하지 못했습니다.
◀SYN▶
(항상 감시할수는 없기 때문에..)
골재채취를 대행하고 있는 업체는 자격도
갖추지않고있지만 군 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않고있습니다
◀INT▶
(기준에 미달된 업체, 당연히 행정조치를 내렸어야 한다..)
영산강 중하류의 수질오염을 막고,
자치단체의 재정확충을 위해 시작된 영산강 골재채취사업,, 그러나 계속되는 불법의혹속에
친환경 농업군을 자처하는 함평군의 명성에
금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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