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초투하'도 첨단기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2 12:00:00 수정 2004-12-02 12:00:00 조회수 2

◀ANC▶

그동안 바다밑에 투하된

인공어초는 매몰되거나 이탈하는 등

제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단점을 막을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돼 어족자원 조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반구형 인공어초가 투하된 남해안의

한 수중입니다.



인공어초가 반쯤 모래에 파묻혀 있고

아예, 뒤집힌 어초도 눈에 띕니다.



연약한 해저에 인공어초를 투하해 발생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인공어초 투하방식을

극복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남해수산연구소는 학계와 공동으로

해저에 음파를 발사해

암반과 모래질 등 해저지형을

입체화면으로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INT▶

기존 어군탐지기 등에 의존한 수심탐사에 비해

해류나 지반의 영향을 덜 받는

인공어초 투하의 적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INT▶

이번에 개발한 해저지형의 입체분석 기술은

그동안 투하된 인공어초의

매몰 또는 이탈로 버려진 많은 사업비를

건지고 수산생물자원 조성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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