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시스템 허위사실 유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12-03 12:00:00 수정 2004-12-03 12:00:00 조회수 2

◀VCR▶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관급 공사를 둘러싼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39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 광주시 용봉동 한 PC방에서

광주시가 발주한 교통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에

공무원의 비리가 개입됐다는 내용의 글을

경찰청과 부패방지위원회 등에 띄운 혐읩니다.



이씨는 이 사업 입찰 참가업체 직원으로

지난 9월 실시한 기술평가 결과에서

자신의 회사가 경쟁 업체에 져 탈락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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