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던 50대 한의사가
병원 승강기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 모 한의원 건물 3층
승강기 안에서 이 한의원의 원장인
52살 한 모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만 국적의 화교로 알려진 한씨는
건물 2층의 주점을 운영하는
35살 홍 모씨와 임대료 문제 등으로
자주 말다툼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홍씨가 사건발생 한 시간전쯤
한씨을 찾아 다녔다는 병원 직원의 말에 따라
홍씨를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보고
달아난 홍씨의 행방을 쫒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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