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백30여명의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순천의 모 여자고등학교 학생 백3십여명이 어제 오전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증상이 심한 40명이 순천병원
응급실과 입원실에서 이틀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입원학생들의 상당수가 증세가
호전되고 있고 대변검사에서 미세혈변 증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세균성 이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최종 검사결과가 나오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해당 학생들을 격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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