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일요일에 만나보는 남도 남도 사람들.
오늘은
척박한 지역 경제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에서 알아주는
알짜 타이어 금형 회사를 일군
한 사업가를 소개해드립니다.
한신구 기잡니다.
◀END▶
◀VCR▶
20여년 동안 타이어 금형에만 메달려온
65살의 유희열씨.
남들은 아직 잠자리에 있을 새벽부터
직원들과 회의를 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사업 시작과 함께 몸에 베어온 습관입니다.
.....이펙트......
유사장이 타이어 제조 업체의 임원 생활을 접고
금형 산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88년.
타이어 영업을 하면서 조잡한 디자인에서 겪는
어려움이 너무 컸기때문입니다.
◀INT▶
타이어 디자인을
개선해보겠다는 꿈은 컸지만
열악한 시장 여건에서 오는
좌절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투자해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타이어 금형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또, 좁은 국내 시장에 머물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려 전세계
40여개국에 타이어 금형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자본금 천만원으로 시작한 회사는
연 매출 천억원에 육박하는
알짜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INT▶
지금도 틈만 나면 공장을 돌며 종업원들과
함께 하는 유사장.
이들의 땀의 댓가가 없었다면
회사는 성장할 수 없었다며 모든 공을
종업원들에게 돌리는 겸손함도 잊지 않습니다.
MBC뉴스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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